에그 크래미 샌드위치 만들기
우리 부부는 평소에
밤 늦은 시간에
간식이 땡길 때
찐 계란을 먹곤 한다. 🥚
너무 늦은 시간에
먹기가 부담스럽기도 하고
뭔가 차려 먹기도 귀찮기도 하고
먹게 되면 상이 커지기도 하고..
먹다 보면 주체가 안 된다.

그래서 평소에
계란을 사오면 10개 정도는
항상 쪄 놓는다.
그리고
얼마전에 마트에서 세일하던
크래미를 업어와서
샐러드를 해먹고
냉장고에 4덩이가 굴러다니는 게
생각이 났다.
크래미도 뭔가
해먹기에는 개수가 적은 것 같고
계란도 3개가 굴러다니는데
빠른 시간내에 먹을 것 같지도 않고..
뭔가 해 먹어야 될 것 같다.

그러던 중
얼마전에 먹었던
홍루이젠 샌드위치가 생각이 났다.
에그 샐러드 시리즈 샌드위치가 있었는데
꽤나 맛있게 먹었었다.
그래서 홍루이젠 샌드위치에서 힌트를 얻어
에그 크래미 샌드위치를 해 먹기로 했다.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니
다양한 재료를 풍성하게 넣어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았다.

재료
식빵 3장
찐계란 3개
크래미 4개
토마토 1/2개
상추 여러 장 (또는 양상추)
슬라이스햄 2장 (또는 베이커 4장)
치즈 2장
딸기잼
마요네즈
머스타드 소스
소금 약간
설탕 약간
만드는 법
식빵 3장은
구워서 준비한다.
상추(또는 양상추)는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토마토는 잘라서 준비한다.
크래미는 잘게 찢어 준비한다.
찐 계란은
흰자와 노른자를 구분한다.
슬라이스 햄(또는 베이컨)은
구워서 준비해 준다.
치즈도 준비해 주면
1차 재료 준비가 끝났다.
찢어 놓았던
크래미를 양념해준다.
마요네즈 2스푼, 머스타드 0.5스푼,
소금 약간, 설탕 0.5티스푼
흰자는 잘게 다져준다.
노른자는 으깬다.
흰자와 노른자를 섞어
양념해 준다.
마요네즈 3스푼, 머스타드 0.5스푼,
설탕 0.5티스푼, 소금 약간
식빵 3장에 딸기잼을 발라준다.
식빵 한장 위에
양념해 둔 계란을 얹어준다.
토마토 얹기
햄을 얹어주고
치즈 얹어주기
양념 해 둔
크래미를 얹어준다.
다른 식빵 한 장을 올려주고
상추를 올려준다.
마지막 식빵 한장으로 덮어준다.
랩으로 단단하게 감싸준다.
에그 크래미 샌드위치가 완성됐다.
입이 찢어져라 먹어준다.
나는 토마토 주스와
오트밀 요거트와 함께 먹었다.
오늘도 이렇게
나에겐 한끼 식사와
신랑에게는 간식이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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