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짠 밑반찬 알감자조림
요즘에 계속 몸이 안 좋아서
본가에 며칠 다녀왔는데..
이번에 농사지은 알감자가 엄청 많길래
엄마에게 샤바샤바(?)하여 좀 얻어왔다. 😊
좀만 달라고 했는데..
역시 친정엄마는 괜히 친정엄마가 아니다ㅋ
바리바리 싸주셨다. ㅋㅋ
단짠 메뉴인 밥반찬이 생각나서
좀 만들어 보았다.

재료
알감자 400g
간장 4스푼
물 4스푼
맛술 2스푼
설탕 1스푼
다진마늘 0.5스푼
고춧가루 0.5스푼
들기름 2스푼
(식용유 대체 가능)
올리고당 1스푼
(물엿이나 조청으로 대체 가능)
통깨 1스푼
쪽파 약간
※ 스푼 : 밥숟가락 계량
만드는 법
감자는 깨끗이 씻어서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약 10분 정도 삶아준다.
(알감자조림은 껍질까지 먹어야 하기 때문에
구석구석 깨끗이 씻어준다.)
젓가락으로 찔러서 익었는지 확인한다.
푹 들어가면 잘 익은 것이다.
익은 감자는 체에 받쳐서
물기를 제거해 준다.
양념장을 만든다.
간장 4스푼, 물 4스푼
맛술 2스푼, 설탕 1스푼
고춧가루 0.5스푼, 다진마늘 0.5 스푼
양념을 모두 잘 섞어준다.
프라이팬에 들기름 2스푼 넣고
(식용유 대체 가능)
감자를 노릇하게 구워준다.
감자가 노릇하게
어느 정도 구워졌으면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고
불은 중약불로 줄여준다.
양념의 수분이 날아가고
졸아들면 올리고당 1스푼 넣고
불을 꺼준다.
올리고당(또는 조청 또는 물엿)을 넣으면
윤기도 돌고 단맛도 살려준다.
마지막으로 빠지면 섭섭한 통깨~
통깨 1스푼 뿌려주고 마무리~
난 마지막에 색감 좀 살려주려고
쪽파도 살짝 넣어줬다.
깨물면 껍질이 톡 터지면서
씹는 맛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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