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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임신기록

임신 35주차 독감예방접종, 출산가방 싸기 아기용품 준비는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었고, 출산 가방을 싸기 위한 첫 단계인 빨래도 모두 마치고, 조리원 퇴소 후 바로 친정으로 갈 계획이라 필요한 아기용품과 내 살림들도 친정으로 이동시켜 놓고 세척과 소독까지 완료해 놓고 왔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출산가방을 싸기 시작했다. 출산가방까지 다 싸져야 몸과 마음에 평화가 올 것 같다. 🤔 요즘 허리상태가 계속 안 좋아서 주방은 거의 폐업했고, 집안일도 거의 하지 않고 있다. 출산 전까지 몸 컨디션 회복을 위해 무조건 쉬는 거에 집중하고 있다. 허리 상태가 안 좋아서 이번 정기검진은 신랑이 동행해 주었고, 담당의와 허리 상태 때문에 자연분만에 대해서 다시 한번 의논했는데, 속 골반이 중요하다며 다음 주에 내진을 해보자고 하셨다. 허리랑은 상관없단다ㅋㅋㅋ 정말.. 더보기
34주차 출산준비 아기용품 세탁 후 허리디스크 34주차 출산준비 아기용품 세탁 후 허리디스크 출산준비 중에 아기 손수건부터 옷, 인형, 침대 용품 등등.. 세탁하고 널고 건조기 돌리고 하느라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는데.. 너무 무리했는지 허리디스크가 도져서 상태가 너무 안 좋아졌다. 😭 그 와중에 빨래하다가 아기 옷 보고 양말보면 저절로 얼굴에 함박웃음이 지어졌다. 너무 귀엽고 앙증맞아서 미쳐버릴 것 같다. 😍 이 사이즈가 몸에 맞는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ㅋㅋ 할 건 많은데.. 몸은 무겁고 말도 잘 안 듣고.. 날짜는 다가오는데.. 출산준비 용품은 아직도 사야 되는 게 한가득이고.. 날씨는 다시 여름으로 돌아가려는지 왜 이렇게 더운 걸까.. 이래저래 짜증이 난다.. 나는 조리원 퇴원 후에 바로 친정집으로 갈 계획이라 부모님댁에 있을 동안 쓸 물건도.. 더보기
33주차 자연분만 결정, 건조기구입 그리고 빨래지옥 33주차 자연분만 결정, 건조기구입 그리고 빨래지옥 30주 차를 넘어서면서 한 달 주기였던 정기검진이 2주 주기로 바뀌었다. 지난번 정기검진 초음파 때부터 까꿍이도 출산준비를 하는지 머리를 아래로 내리고 엉덩이쪽으로 돌아누웠다. 덕분에 한 달 동안 까꿍이 얼굴을 못 봤다. 이번에는 얼굴 좀 볼 수 있으려나 했는데.. 여전히 얼굴을 안 보여주는 신비주의 녀석..😌 까꿍이는 여전히 다리 길이만 평균보다 2주 앞서 있는 것 빼곤 이상 없이 잘 크고 있었다. 이 뇨석.. 비율을 아무래도 할아버지를 닮았나 보다.. 신랑 키가 178cm인데, 아버님이 신랑과 키가 거의 비슷한데다 팔다리가 길쭉길쭉하시다. 😊 크면서 할아버지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도 같이 배웠으면 좋겠다ㅋㅋ 😊 근데 문제는 나의 두 다리.. ㅋㅋ.. 더보기
벨라 아기침대 범퍼가드 및 역류방지쿠션 세탁법 벨라 아기침대 범퍼가드 및 역류방지쿠션 세탁법 10월 출산을 앞두고 출산준비를 시작했어요~ 출산용품이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어 가고 있는 시점에서 아기 의류부터 각종 인형까지 세탁을 시작했는데요~ 세탁해야 하는 아기용품중에 많은 분들이 가장 고민하고 걱정하는 용품이 바로 아기침대 범퍼가드 및 역류방지쿠션인거 같아요~ 저는 아기침대와 역류방지쿠션도 지인에게 물려받았어요~ 그래서 더욱더 세탁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는데요~ 솜 뭉침이나 쏠림현상 등 문제 없이 세탁했던 저의 방법을 공유해 드리려고 해요~ 생각보다 간단하고 쉽게 끝낼 수 있으니 출산을 앞둔 산모분 또는 아이가 있는 집에서 아이 용품을 세탁하고 싶은데 걱정되시는 분들은 제가 세탁하는 방법을 보시고 참고해보세요~ ❗ 단, 통돌이 세탁기는 해당이 되.. 더보기
32주차 분만방법 고민, 출산준비 그리고 택배지옥 32주차 분만방법 고민, 출산준비 그리고 택배지옥 지난주부터 본격적인 출산 준비에 들어갔다. 하나하나 알아보고 고민하고, 리스트를 만들어가며 매일매일 택배를 주문하고 있다. 시누에게서 물려받은 아기용품들이 워낙에 많은데.. 그래도 살게 이렇게나 많다니.. 언제 끝나려나..;; 남들은 택배 오면 상자 뜯을 때 행복하다는데.. 난 너무 싫다 ㅋㅋㅋ 박스도 더럽고 먼지도 많이 나고 쓰레기도 많이 나와서.. 만지기가 싫어서 몇 날 며칠을 그대로 방치해 두는 일도 허다하다 ㅋㅋㅋ 주문한 물건도 워낙 많아서 뜯어보고 제대로 왔는지 확인도 해야 하고, 출산 가방에 들어가야 하는 거는 바로 분류해 놓고, 지금 당장 썼다가 출산가방에 들어갈 것도 있고.. 머릿속에서 생각이 정리도 안 되고 복잡하고.. 정신없는 집안 꼴만.. 더보기
임신 31주차 튼살, 분만방법 선택, 출산준비리스트 만들기 임신 31주차 튼살, 분만방법 선택, 출산준비리스트 만들기 다행히 무더웠던 여름 날씨도 아침 저녁으로 많이 선선해지고, 요즘에 저혈압이나 빈혈 증세도 거의 없어져서 간만에 용기 내서 남편 없이 혼자 병원에 다녀왔다. 초음파로 보니 까꿍이는 벌써 나올 준비를 하는지 뒤돌아서 거꾸로 누워있었다. 어떻게 주기에 맞춰서 알아서 자세를 잡을까..? 진짜 생명이란 너무 신기하다.. 😳 까꿍이가 그렇게 돌아 누우 있으니 이번에는 얼굴 알아보기도 너무 어려웠다. 선생님이 열심히 설명해주시는데.. 👩 "잘 모르겠어요~ 😅" 하니까, 선생님이 웃으신다 ㅋㅋ 진료실을 나와서 초음파 사진을 한참 들여다봐도 이번껀 진짜 못 알아보겠다. 다리 길이는 여전히 2주일이 앞서있고, 머리둘레와 배 둘레는 1주일이 빠르고, 몸무게도 1... 더보기
임신 29~30주차 백일해 접종과 전치태반 유무 임신 29~30주차 백일해 접종과 전치태반 유무 생각보다 길었던 장염때문에 제대로 먹지를 못해서일까..? 하루에도 몇 번씩 곡소리가 나올 정도로 빈혈이 심했다. 몸을 움직인다거나 특별히 뭔가를 하는 것도 아니고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누워있다가도 심한 어지러움증에 놀라고 당황스럽고 무섭기까지 했다. 어떤 날은 가만히 앉아 있다가 뒤로 넘어가기까지 했다. 다행히 거실 바닥에 일찌감치 아기 놀이매트를 깔아놔서 다행이었다. 아무리 장염이어도 약은 꼬박꼬박 챙겨 먹어서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영양가 없는 미음만 먹어서 그런가..? 음식으로 섭취하는 영양소가 크긴 큰가 보다.. 그래도 다행인 건 장염이 괜찮아지면서 먹는 것도 잘 먹고 영양제도 더 꼼꼼하게 챙겨 먹었더니 일주일 후부터는 빈혈 증상이 사라졌다. .. 더보기
임신 28주차 장염회복기 임신 28주차 장염회복기 지난주에 갑작스러운 장염에 걸려, 약도 없이 보리차와 포카리, 죽으로만 장염이 낫기를 기다리느라고 몸무게가 2kg이나 빠져 버렸다. 그래도 일주일 정도면 금방 나을 줄 알았는데.. 일주일이 다 되도록 배도 살살 아프고 여전히 화장실도 왔다 갔다 하며 지내다가 서서히 괜찮아지길래 8일째부터 미음에서 일반 죽으로 바꿨다. 그리고 과일도 조금씩 먹어보기 시작하고 유제품과 밀가루도 조금씩 먹어가며 상태를 살피다가, 장염에 걸린 지 12일 만에 쌀밥을 마주했다. 😍 갑자기 밥과 반찬이 들어가면 또 소화 못 시킬까 봐 자극적이지 않는 반찬 몇 가지를 해서 국과 함께 먹어봤는데 다행히 이상반응이 나오지 않아서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먹기 시작했다. ㅎㅎ 😆 그동안 햇님 먹방을 보면서 장염 다 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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