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남은 딱딱한 옥수수를 활용한 별미 옥수수감자전
여름만 되면 집집마다 옥수수를 한 포대씩 사놓고 쪄 먹죠? 그런데 꼭 한두개씩 남아서 뒹굴다가 결국 딱딱하게 말라버려서 맛이 없어지는데요~ 먹다 남아서 뒹구는 옥수수를 활용해서 감자 넣고 옥수수감자전을 해보았어요~
보통 해 먹는 옥수수전이랑은 다르게 제 멋대로 제 식으로 해보았어요~ 🤣
여름의 또 다른 대표 메뉴인 감자와 피자치즈를 넣어서 부쳐 봤는데요.. 감자가 가지고 있는 전분과 콘치즈의 치즈를 떠올려서 옥수수알들이 서로 떨어지지 않고 하나로 부쳐질 수 있게 넣어봤어요~
톡톡 터지면서 씹히는 옥수수 알과 감자와 피자치즈가 생각보다 잘 어우러진 옥수수감자전의 별미가 탄생했어요 ㅋㅋ😂 다음에는 베이컨을 좀 썰어서 넣어볼까 해요 ㅋㅋ 실험정신ㅋㅋ 😁
재료 (작은 사이즈 9개 분량)
※ 컵 = 종이컵
※ 스푼 = 밥숟가락
※ 작은 스푼 = 티스푼
옥수수알 1컵
다진 감자 1컵
피자치즈 1컵
부침가루 or 튀김가루 3스푼
물 3스푼
맛소금 0.5작은 스푼
후추 약간
만드는 법
옥수수알 1컵을 준비해주세요.
감자를 옥수수알 크기만큼 다져서 1컵 준비해 주세요.
감자, 옥수수알, 피자치즈를 모두 섞은 후 반죽해 주세요. 튀김가루(or 부침가루) 3스푼, 물 3스푼, 맛소금 0.5 작은 스푼, 후추 약간
❗ 맛소금을 살짝 넣었더니 싱겁더라고요. 맛소금 0.5작은 스푼 넣어주세요.
반죽이 완성되었어요. 팬에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적당한 크기로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주세요.
간식으로 먹기도 좋고, 안주로도 좋고, 밥반찬으로 케첩 찍어 먹으면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아요~ 매콤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청양고추를 조금 썰어 넣어도 좋을 것 같고~😀 짭짤한 베이컨을 썰어 넣어도 맛있을 것 같아요~😛
톡톡 터지는 옥수수알 식감이 재밌고 맛있습니다~😃 별미로 옥수수감자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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