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임신기록

임신 11주차 NIFT 기형아검사와 임산부등록

728x90
반응형

임신 11주차 NIFT 기형아검사와 임산부등록

 

 

이번 주는 아가의

NIFT 기형아검사를 받기 위해

피검사를 하러 병원에 방문했다.

 

NIFT 검사는

다운증후군과 유전적 DNA의 이상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검사로

산모의 피를 뽑아서 기술적으로 다시

아가의 피를 분리시킨다고 한다. 

 

산모의 피가 아가에게 

충분히 도달할 수 있는 시기에

시행할 수 있고, 때문에

최소 10주차는 되어야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우리의 DNA는 피 속에 
여러 가지 조각들이 둥둥 떠다닌다고 한다. 
이 수많은 조각들을 일일이 하나하나
대조시키면서 일치시킨 후
유전적으로 DNA에 이상이 있는지 
검사하는 방식으로 
99.9%의 놀라운 정확도를 가진다고 한다. 

검사 결과까지가 나오기까지는

약 2주가 소요된다.


따라서 이 검사를 받으면
목 투명대 검사와 양수검사 등 다른 
기형아 검사를 따로 하지 않아도 되고

보통 35세 이상의 고령 산모에게
주로 권하는 검사라고 한다. 

 

병원에 방문해서 간단히(?) 피 4통만 뽑고

우리는 관할 보건소에 들러서

드디어 임산부 등록을 마쳤다.

나도 이제 공식적인(?) 임산부가 되었다.ㅋ

 

유명한 임산부 배지😊

이 배지를 가방에 달고

지하철을 이용한 적이 있었는데

아무도 자리를 양보해 주지 않았다. 🙄

 

그때나 지금이나 몸 상태가 썩 좋지 않은

나 같은 사람들은 배지를 달고 다녀도

임산부에 대한 배려와 양보가 없어서

대중교통 이용이 꺼려진다. 😥

임산부배지
임산부 배지

 

그리고 지금까지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 자동차표지 ㅋㅋ

자동차에 붙이고 다니니까

공용주차장 이용 시에 

요금을 50% 감면해준다.

자동차표지
임산부 자동차 표지

 

그리고 관할지역에서 지원 받을 수 있는

항목들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는 안내책자와

우리는 쓰지 못했던 기형아검사 쿠폰을 주셨다.

 

기형아검사는 비용이 꽤 든다고 들었는데

쿠폰을 이용하면 그나마 저렴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것 같았다.

이용해 보지 않아서 사용법이나 할인율이

얼마나 되는지 자세히는 모르겠다.😥

안내책자와쿠폰
안내책자와 기형아검사 쿠폰

 

그리고 코시국이라서 그런지

마스크와 스트랩도 챙겨 주시고

철분제도 2개월치 받아왔다.

 

철분제는 원래 16주차에 재방문해야 주는데

선생님이 날 보더니 안 좋아 보였는지

어디 아프냐고 물으시면서 

미리 주겠다고 하셨다.ㅋㅋ

사실 몸이 너무 피곤해서 안 좋긴 했다. ㅋㅋ

16주차에 어떻게 또 방문해야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미리 받아서 다행이다 😃

그냥 편의상 미리 주신건가?ㅋㅋ 🤣

철분제
철분제와 안내문

 

그리고 지역사랑 상품권 10만 원까지

야무지게 챙겨서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가는 길에 차에서 아쉬운 대로

안양천에 활짝 핀 벚꽃 구경을 했다.

안양천
안양천 벚꽃 길

 

그리고 저녁에 퇴근하고 돌아온 신랑이

꽃구경시켜 주겠다고 나가자고 해서

잠깐 5분 정도만 걷다가 들어왔다.

 

올해는 사정이 여의치가 않아서

꽃구경은 이렇게 만족해야 했다.

벚꽃
만개한 벚꽃

 

그리고 이제 아랫배가 제법 볼록 나와서

평소에 입었던 속옷과 옷들이 불편해서

임부용 옷을 구매해서 입기 시작했는데..

세상에나 마상에나 너무 편하다. 🤩

진작 사서 입을 걸...

 

 

11주차 증상
무기력함, 피곤함, 졸림, 입맛 살아남, 산책 시작, 가슴통증, 변비 조금 사라짐? 아랫배 나옴?

 

11주차 비용
NIFT 피검사 \550,40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