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새우전 만들기
안녕하세요~
JJung's 입니다~
갑자기 날씨가 따뜻해지더니
곳곳에 냉이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
냉이만 보면 봄이 시작됐구나.. 하고 느껴요.
봄의 전령사 같아요 ㅎㅎ 🌱
오늘은 초록초록 봄의 전령사 냉이로
좀 특별하게 먹어봤어요.
보통은 냉이로 된장찌개를 많이 먹는데
탱글탱글 새우를 넣어서
뻣뻣하고 질길 수 있는 냉이의 식감을
살짝 가려주고 맛을 업 시켜줬어요.
된장찌개는 이제 그만~
조금은 특별한 냉이전으로도
한번 즐겨보세요~
재료 (2인분)
※ 컵 = 종이컵
※ 스푼 = 밥숟가락 = T
※ 작은 스푼 = 티스푼 = t
냉이 한 주먹
냉동 칵테일 새우 10마리
쫑쫑 썬 쪽파 2T
튀김가루 듬뿍 2T
찬물 7~8T
맛소금 살짝
후추 살짝
계란 1개
식용유
만드는 법
냉이를 깨끗하게 씻어서 손질해 주세요.
❗ 뿌리 부분에 흙이 많으니 꼼꼼하게 잘 털고 씻어주세요.
뿌리 부분은 뻣뻣하고 질길 수 있어서
두꺼운 건 2번 이상 가르고 쫑쫑 썰어주었어요.
냉동새우는 해동 및 냄새 제거를 위해
찬물에 식초를 약간 넣고 담가 놓았다가,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하고
식감을 위해서 듬성듬성 송송 썰어주었어요.
사진은 없지만 쪽파도 쫑쫑 썰어서 준비해 주세요.
반죽을 만들어주세요.
반죽물에 냉이, 새우, 쪽파를 넣고 섞어주세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한 스푼씩 떠서 부쳐주세요.
초록초록 봄의 전령사 냉이와
붉은 탱글탱글 새우의 색감도 좋네요.
향긋한 냉이 향과 탱글한 새우의 식감이 너무 좋아요 😋
특별한 냉이의 맛을 즐기고 싶다면 만들어보세요.
전을 드실 때
집에 피클이나 장아찌가 있다면
같이 곁들여서 드셔 보세요.
맛의 조화가 아주 훌륭해서 일품입니다. 👍
저는 그냥 먹었는데..
피클이나 장아찌 국물에
청양고추 쫑쫑 썰어 넣고
참깨도 넣어 드시면 더욱 맛있어요.
제철 음식은 보양이라죠?!
봄의 시작을 알려주는 전령사 냉이로
오늘 한 끼 식사로 보양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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